DPPH assay를 이용한 식품 중 항산화능 측정 결과레포트

1. Result

A의 값은 코코아 파우더의 흡광도와 보정값을 뺀 값이다. 이를 식에 대입하여 DPPH radical 소거능을 계산하였다. [표 2] Ascorbin acid의 standard curve 식은 y = 18.338x + 16.765, R² = 0.9871으로 나왔으며, 코코아파우더의 standard curve 식은 y = 0.5183x + 6.0505, R² = 0.9986으로 나왔다.

 

2. Discussion

 실험 결과에 따르면 코코아파우더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흡광도가 감소하고 DPPH radical 소거능이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코코아파우더가 많아질수록 DPPH에 포함된 free radical이 제거되는 양이 증가하면서 DPPH 용액의 짙은 보라색이 점점 옅어지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다른 조와의 결과를 비교해보면, 항산화 능력이 고춧가루(ascorbin acid의 398.9배), 코코아(46.8배), 홍차(7.9배), 녹차(6.0배) 순으로 큰 것을 알 수 있다. 노화와 질병의 예방을 위해 생체 내 항산화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이러한 항산화 물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항산화 능력이 좋기 때문에 용액을 딸 때 미세한 파이펫팅이 필요하며, 코코아의 항산화 반응이 가장 예민하여 총 7가지의 샘플을 제조하고 그 중 5가지만 선택하여 사용하였. 최종적으로 만들어진 용액의 양이 10ml로 같아야 하는데 양이 다르다는 것이 육안으로 관찰되었다. 코코아 용액 제조 시, 70% EtOH과 0.01% 용액을 넣을 때 1-10ml 용액을 넣을 수 있는 큰 파이펫을 사용하였다. 파이펫으로 용액을 빨아 올릴 때 제대로 올라오지 않고 push button이 계속 눌려 있는 경우가 많았고 설정해둔 volume만큼의 양이 충분히 올라오지 않은 경우들도 있었다. 미숙한 파이펫 작동 실력과 파이펫의 문제 등으로 인해 동일한 양의 용액을 취하지 못한 것으로 생각된다. 다음 실험에서는 파이펫의 작동 여부를 미리 파악하고 팁에 정량의 용액이 들어왔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문제점들로 인해 결과 값이 선형의 형태를 따르지 않게 되었다. 이 때문에 2개의 값을 제거하면서 연속적인 데이터가 아닌 그래프의 R 값이 가장 잘 나오는 값 5가지를 선택하였다. 실제 연구 및 논문 작성을 진행할 때는 연속적인 농도의 데이터 값을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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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

1) 김은진 외 5, 자생식물과 생약자원 추출물의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 및 항산화 활성 탐색, 2012, 한국식품과학회지, Vol. 44, No. 3, pp. 337~342

2) 김혜숙 외 1, 참외 비식용부위(꼭지, 줄기․ 잎, 씨) 에탄올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2010, Korean J. Plant Res. 23(5) : 451~457

3) 이영민 외 8, 고구마 네 가지 품종의 조리방법에 따른 생리활성 변화, 2012, 한국영양학회지(Korean J Nutr) 45(1): 12 ~ 19

4)  Ok-Hwan Lee et al, Antioxidant Effects and Nitrite Scavenging Ability of Extract from Acanthopanax cortex Shoot, 2012, The Korean Journal of Food And Nutrition Vol.25 No.4 pp.793-799